사주명리학이야기

천간과 오행5 - 무토(戊土)

현's엄마 2024. 12. 23. 14:49

천간의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간지 무토(戊土)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섯번째 천간인 무(戊)

오행 토(土)이구요
양의 본질과 양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십신으로 보면 편인의 의미이구요
기운은 100에서 10000으로 확장을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화(丙火)의 단계에 기운을 100으로 올려서
정화(丁火)의 단계에서는 극하게 올린 병화(丙火)의 힘을
강하게 유지하듯이 뭉칩니다.
그런 뭉친 힘을 무토(戊土) 에서는 사방으로 확장을 하는 겁니다.
기호로는 ←↕→ 입니다.
오행 목(木)은 수직적인 에너지라고 한다면
오행 토(土)는 수평적이며 사방으로 퍼지는 에너지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 지구에서 수평적 에너지를 살펴보면
바로 넓은 대륙이라고 할 수 있죠

땅이 넓으니까 넓게 확장된 터전이 되는 힘이고
포용의 힘 혹은 넓은 아량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그 정의로 하여금 많은 아이템과 많은 가치들, 많은 사유들,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무토(戊土) 의 성향인 것입니다.
그리고 넓은 땅을 상상을 해보십시요.
끝도 없는 대지를 생각해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탁 트여져 평온함이 느껴지고 무언가 알수 없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고층건물이 높게 서 있는 번화가를 생각하면
높은 건물로 인해 압박감과 위협감이 들어서 위태로와 보이죠
그런점에서는 무토(戊土) 는 광활한 평야에서는 무너질 게 없기 때문에
변화할게 없죠?
여기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이 무토(戊土) 가 주는 약속을 중시하고
상대방에게 주는 신뢰와 신용을 변하지 않는 약속을 주는 것이라
유추할 수 있습니다.

땅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는 건 사람이고 나무이며 물인것이죠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흙으로 돌아가고
나무는 수직적 에너지로 상승하나 병이들면 갈고갈아 퇴비가 되고
물은 다른 작용에 의해 변질이 되거나 증발이 되어
다시 땅으로 떨어져서 땅으로 스며들죠
언제나 늘 그자리를 지키면서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건
땅인것입니다.
그런 무토(戊土) 의 성향이 빈틈없이 독립성, 공공성 책임감으로
넓은 땅을 연결짓듯이
많은 사람들을 다 품을 수 있는 것이 무토(戊土) 입니다.
"나는 만년동안 변하지 않을꺼야"
라고 다른 사람들을 똑같이 대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고집이 쎄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자신의 의견을 절대로 굽히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 또한 내뜻으로 회유할 수있는 중재의 힘이 강합니다.
그래서 중재와 조정, 포용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중재의 성격을 알아야합니다.
중재란  " 분쟁에 끼어들어 쌍방을 화해시킴." 이라고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근데 무토(戊土) 에서의 중재의 성격은 다릅니다.
양쪽에서 분쟁이 생겨 서로 자신이 정당하다고 할 때에는
무토(戊土)  는 "너희 둘다 틀렸어"
"내가 맞아" 하면서 화해를 시키는 게 바로 무토(戊土) 예요
무토(戊土)
"너희 싸우지마"
"어차피 내가 맞는데?"
"싸워봤자 내땅에서 싸우는거니까 내가 맞는거야"
하면서 중재를 하기때문에
[ 회유성 중재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내 땅위에서는 내가 모르는 것이 없어..."
"만약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건 내가 관심을 안뒀을 뿐이야"
라는 이 무토(戊土)  의 자신감!
세상 모든 것이 다 나를 기반하고 있다는 데서 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자신감이 부정적으로 오면 [무대포] [막무가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무토(戊土)  인 강하게 나타나는 사람은
타협이나 대화, 토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현S맘인 저 또한 무토(戊土)  일간입니다.
천간 무토(戊土)
지지 시(술토) 일(진토) 월(진토) 라서
무토(戊土)  의 성향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강의를 들으면서 고집이 쎈부분은 인정을 하지만
중재에 대해서는 갸우뚱했습니다.
왜냐하면 너희가 맞다고 해서 내땅에서는 내가 맞아의 성향이 아니라서 인가봅니다.
저는 중재를 잘하긴 합니다.
하지만 국어사전에 나온 중재의 정의쪽으로라면말이죠...
친구들 사이에서도 
혹 부모님이 싸우실지라도
분쟁에서의 조정을 잘한다고 말을 많이 듣고 자랐으니까요..
무토(戊土) 는 이렇쿵~저렇쿵 정의를 내려도
같은 사주의 의미를 가진 사람이라도
다른 환경에서 받는 기운이 다르면 
그 또한 다르게 자라나는 것을 
이번 강의를 듣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십신으로는 편인이라고 적어 놨는데요
무토(戊土) 는 십신으로 편인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편인 혹은 영성~변덕이라고 키워드도 있는데
왜냐하면 무토(戊土) 는 넓잖아요
그 넓은 땅에서 너무 많은 다양한 생각의 씨앗들이 자라고 있어요
종잡을 수 없이 솟아오르는 생각의 씨앗들이 의미가 있거든요
드넓은 정신적인 층에서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정신적 혹은 영적인 에너지가 솟아오를 수 있어서 편인과 연결된다고
보면 되겠어요..
그럼 그 정신적인 용도가 넓으면 어떻게 될까요??
특수한 정신적 에너지의 의미도 있고
정돈되지 못하는 에너지가 있어서
두가지 의미부여를 다 가질 수 있기에
어디 한곳에 치우지지 못하면  방황을 하게 되는거죠...


무토(戊土) 만 가지는 독특한 외로운 감정이 있답니다.
왜냐하면 모두를 품어야 하기 때문에 그 강박관념으로 인해서
외로운 감정이 생기는 것이죠..
어디에도 머물를 수가 없는...
어딘가에 소속될 수 없는...
그런 방랑자의 자세라고 할까요??


무토(戊土) 는 스케일이 큽니다.
현실감각이 없는 황당한 생각스케일이죠..
펼쳐놓는 것도 잘해요
하지만 관리가 안되요
마무리가 안된다고 해야할까요??
혹자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살았어요
"시작은 좋은데 끝맺음이 약하다"
 


 

무토(戊土) 의 외모는 얼굴도 팔, 다리 다 넓어요
그래서 혹자도 넓은가봐요~

특히 배? 출산하고 나서 더 넓어진 듯한..

어험~~
직업으로는 중재와 조정의 의미이구요
부동산 중개, 결혼 중개
진짜 땅과 관련된 직업이네요
토목과 건축업도 많구요
혹자도 1년만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동차합격했습니다

현재 잠시 쉬는 중이구요..
내년에 재개업할 예정이랍니다~


[ 무무병존 ]
현묘선생님께서는 
"무무병존은 과학이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무토(戊土) 가 하나만 해도 넓은게
두개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감당이 안되겠죠??
우리나라는 섬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가려면 비행기를 타든 배를 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무토(戊土) 가 살기에 좋은 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무무병존 이 살기에는 넓은 미국이나 프랑스 독일 어떠신가요??
걸어서 또는 차타고 국경을 넘어서 얼마든지 갈 수 있어요
그래서 무무병존 분들은 해외로 많이 나간다고 볼 수있어요


무토(戊土)  까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천간의 양의 본질인 갑목(甲木), 을목(乙木), 병화(丙火), 정화(丁火), 무토(戊土)까지였구요
다음에는 음의 본질인 기토(己土)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 참고서적 >
[현묘의 사주명리]
** 본 내용은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에서 나온 자료와 이미지,  작성자(현s맘)가 만든 이미지로 무단 공유 및 복제를 금하며, 출처나 허락없이 무단으로 배포시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