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의 네번째에 해당하는 간지 정화(丁火)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번째 천간인 정(丁)
오행 화(火)고요, 양의 본질과 음의 성향이 있습니다.
십신으로 보면 정관의 의미입니다.
기운은 1에서 100으로 추동하는 것이 아니라
1에서 100을 유지하는 힘이 정화(丁火)다.
그리고 음양적인 측면에서는 오행 화(火)가 음적으로 발현됩니다.
즉 음간이라는 이야기인것이죠
물상은 병화(丙火)가 태양이라면
정화(丁火) 는 은은한 조명 그리고 실질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난로의 물상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Q & A
Q. 대운에서 병화(丙火) 운이 오면 어떤 건가요?
A. 대운이나 세운에 병화(丙火) 운이 온다는 것은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대로 연결시키면 됩니다. 대운의 병화(丙火)운이 왔다
그러면 내가 나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시기가 됩니다.
대운의 평가눈 내가 나를 스스로 이제 드러내 볼까라는 의미입니다.
대전제는 뭐예요? 변화운이 오면 어떤 일이 일어난다 혹은 너는 어떤 일을 하고 싶다 너 자신을 드러내게 된다라는 게 대전제입니다.
정화(丁火) 는 1에서 100을 유지하는 그런 기운을 말합니다.
그래서 정화(丁火) 는요. 실질적인 빛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온기나 현실적인 열기를 의미해요.
그래서 이런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추운데.. 너무 추운데.."
"추워? 불을 켜줄게" 하고 현관등 키는 겁니다
진짜 추울 때 나한테 물론 불을 켜면 기분은 어때요?
"기분 좋아져~밝아져~왠지 따뜻해질 것 같아~".
하지만 실질적으로 본인이 따뜻해지지는 않죠.
음적발현은 실질입니다.
그렇다면 정화(丁火) 는 뭘까요?
나에게 진짜 열기를 전달해 주는 무엇이다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여기에서는 느껴지는 온기 현실적인 열기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어떤 물상과 연결돼요?
정화(丁火) 는 태양이 아니라 난로의 불상과 연결된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병화(丙火)가 성격이 아주 급해요.
본인을 드러내는 데 최적화돼 있습니다.
정화(丁火) 는 같은 화(火) 일간인데도 성향이 좀 다릅니다.
정화(丁火) 는요.
온화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요.
심지어 희생 정신도 갖추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일을 내 일처럼 챙기는 게 정화(丁火) 다.
병화(丙火) 가 화끈하고 맹렬하다며 정화(丁火) 는 은은하고 따뜻하고 다정해요.
그리고 특히 정화(丁火) 는요.
어린이와 노인을 잘 돌보는 마음이에요.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입니다.
복지의 의미가 강해 나이랑 상관없이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 ..
정화(丁火) 는 기본적으로 어린이와 노인한테는 잘해야 된다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오행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분들이 곤경에 처해 있느냐 처하지 않느냐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정화(丁火) 한테 "어린이와 노인은 잘 돌봐야 된다 그것이 법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정화(丁火) 랑 어울리는 게 바로 복지라는 개념입니다.
모든 어린이, 모든 노인은 돌봄을 받아야 된다라는 생각,
정화(丁火) 가 가진 생각!!
병화(丙火) 는 화를 금방 내고 금방 식어요.
하지만 정화(丁火) 는 평소에 잘 화를 내지 않습니다.
다만 한 번 화를 내면 병화(丙火)보다 격렬하게 인노 표출한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정화(丁火) 는 열기가 쌓여가는 것으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점점 기운을 쌓아가서 한꺼번에 분출하는 것이 정화(丁火) 다.
정화(丁火) 는 특히나 십신적인 의미가 굉장히 잘 발현됩니다.
정관(正官)이 정화(丁火) 랑 어울리는데요.
정관(正官) 은 뭐냐 하면
질서와 예의와 사회적인 규범, 도덕을 잘 지키려는 태도를 의미해요.
정관(正官) ="벼슬"로 나와 있습니다.
벼슬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태도가 바로 정관(正官) 입니다.
이런 규칙을 잘 지키고 자신의 직분을 잘 이해하고 있고 책임감 있게 대하는 거!
정관(正官)을 대하는 바로
그게 바로 정화(丁火) 입니다.
그래서 정관(正官) 의 의미는
"단정하다, 성실하다, 섬세하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체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병화(丙火) 는 어떤 욕망이 있냐하면 멋지게 예쁘게 보이고자 하는 열망이 너무 강하다는 반면에
같은 화(火)인데도 불구하고 정화(丁火)랑 달라요.
정화(丁火) 는 어떤 열망이 있는 거냐면
정상적이고 법도를 지키는 집안 사람으로 보이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어요.
절차, 법도, 예절, 형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정화(丁火) 입니다.
병화(丙火) 하고 많은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그래서 정화(丁火) 에게 다가갈 때는 병화(丙火) 는 뭘 해야 될까요?
바로 "정상적인 절차"를 갖춰서 "데이트 신청"해야 됩니다.
정화(丁火)는남하고 비교당할 때 굉장히 화가 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법도와 형식을 지키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것에 대한 지적을 받는것에 너무 수치스럽고
혹은
"너 왜 경우에 없는 행동을 하냐"라는 말을 굉장히 듣기 싫어할 정도로
행동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정화(丁火) 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병화(丙火) 는 뒤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화(丁火)는 뒤끝이 있습니다.
병화(丙火) 가 화려하다면요.
정화(丁火) 가 좋아하는 건 깔끔한 거예요.
병화(丙火) 는 어떤 옷을 입어요?
"상황에 맞는 옷 없다. 그러니까 너가 가장 돋보여야 된다."
"결혼식장 가서도 내가 하얀 옷을 입어야 된다. "
"내가 내가 기준이야."
"내가 가장 예쁜 옷을 입어. "
하지만 정화(丁火) 는 상황에 맞는 깔끔한 옷을 입는다.
병화(丙火) 는 감정 표현형입니다.
모든 양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정화(丁火) 는 합리나 논리 표현형으로
역시 모든 음간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병화(丙火) 는 자신을 드러내는 게 목적이에요.
"내가 스스로 드러나서 세상을 세상에 어두운 거를 없앨 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정화(丁火) 는 드러내지 않으면서 자신을 드러내려 해요.
이게 바로 음양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의 본질과 음의 성향이잖아요.
정화(丁火) 는 자신의 영향력을 복지나 사회보험사를 통해서 드러내려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정화(丁火) 는 만인에게 드러나는 거죠.
정화(丁火) 는 만인한테 잘해줍니다.
특히 만인이라는 개념을 좀 축소해 보면 어린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 같은 게 잘해준다고 할 수 있네요
그래서 정화(丁火) 가 복지랑 잘 연결되는 겁니다.
정화(丁火) 에게 해야 될 말은 역시 실질이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결국 드러내는 거잖아요.
오행 화(火)니까
"니가 어떤 행동을 통해서 너 자신을 드러내고 있니"
"어떤 행동 절차적 정당성이 있느니"
물어보는 거죠.
드러내기 위해서 무엇인가 하는 게 정화(丁火)다.
병정탈광(丙丁脫光)이라는 용어도 등라계갑(䕨邏繫甲)과 함께 오늘 살펴보겠습니다.
이 말이 뭐냐면요.
병화(丙火) 와 정화(丁火) 가 함께 있으면
병화(丙火) 가 정화(丁火)의 빛을 빼앗아가는
사업적 물상적으로 보면 말이죠
예를들어서 촛불이 있고 난로가 있는데
태양이 떠 있다고 가정해보면은
실질적인 열은 난로에서 발산이 되어
우리에게 직접 열을 전달이 되지만
전체적인 아우라를 그리고 우리의 기분은
누구한테 좌우될꺼같은가요??
태양한테 좌우되는거죠.
주도권을 뺏기는것이죠.. 태양한테~
그렇다고 무조건 병화(丙火) 와 정화(丁火) 가 있을 때
정화가 위축되나요?라고 물어보신다면 마냥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일간의 정화(丁火)가 있고 시간에 병화(丙火)가 떠 있을 때는
정화(丁火) 입장에서는 병화(丙火)가 좀 부담스러워 할 순 있겠죠..
아니 어차피 내 기운인데 내가 내 기운을 부담스럽다는 게 무슨 의미예요?
자 그럼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를 하는 것이냐?
가슴 속에 있는 열정을 숨겨야 되는 삶이 그리고 내가 주도권이 자꾸 남한테 빼앗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 삶의 주도권을 자꾸 남한테 빼앗긴다!"
혹은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니까 내면에 울분이 많이 차 있을 때도 있어요
"분명히 내가 잘했는데 인정은 쟤가 받아"
"성적은 내가 더 높은데 칭찬은 오빠가 받아"
"내가 가족들한테는 다 희생하고 있는데 어머니 아플 때 내가 다 가서 병 강하고 아버지 쓰러지셨을 때 우리 가족이 다 희생했는데 모든 공은 오빠한테 가"
이럴 때 우리는 이런 조합에서는
" 병화(丙火) 가 정화(丁火) 의 몫을 많이 앗아갈 수 있구나!"라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월간에 있으면 의미부여하지 않습니다.
월간이나 연간에 있다면 다른 요소를 전체적으로 다 고려해야 돼요.
하지만 시간이 있다면 전체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참고 하세요~
역시 외모는 여성분들은 좀 예쁘다.
병화(丙火)같은 경우에는 예쁘긴한데
화장을 지우면 별로 안이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병화(丙火)라서
어떻게든 예쁘게 꾸미는 것입니다.
반면에 정화(丁火) 는 이쁘고 오묵조목하고 또 계란형이라는 것이죠
또 정화(丁火) 는 얼굴은 험상하게 생겼지만
취미가 뜨개질이라면 먼가 언밸러스 하겠죠?
이게 바로 정화(丁火) 의 양의 본질과 음의 성향이라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직업은 역시 상담사나 복지사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베푸는 것과 깊이 관련돼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병화(丙火) 는 겉으로 잘 드러나는 것의 포인트니까 빛이 다 태양과 연결돼 있고
정화(丁火) 는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열과 연관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주에서 정정병존(丁丁竝存)이 일어나게 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
즉, 굉장히 외유내강 유형됩니다.
아주 직념도 강하고요.
자아 존중감이 있죠.
역시 신체는 병화(丙火)든 정화(丁火)든 같이 판단하면 됩니다.
하건충선생님은 정화(丁火) 를 심령이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비교적 정화(丁火) 한 일반 분들이
양심을 지키는 것에 민감하고
감정이 내면에서 형성되고 내부에서 일어나는 영적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감이 뛰어나므로
따라서 종교 철학 상담 무속 역학과 관련된다 정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서적 >
[현묘의 사주명리]
** 본 내용은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에서 나온 자료와 이미지, 작성자(현s맘)가 만든 이미지로 무단 공유 및 복제를 금하며, 출처나 허락없이 무단으로 배포시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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